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닐 디그래스 타이슨 (문단 편집) === 전문이 아닌 분야에서의 잘못된 인용, 예시 === 어려운 천체물리학, 이론물리학적 사실을 쉽게 해설하거나 현재 과학계에서 회자되는 문제 등을 대중에게 전달하는 것을 중시하다 보니 해설하는 내용 중 전문분야가 아닌 분야에 대한 인문학적, 역사적 예시나 해석이 너무 단순하거나 잘못된 경우가 있어서 비판을 받기도 한다. 과학발전을 위한 국가적 투자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과학교육을 중요성을 쉽게 설파하기 위해 다양한 예시를 드는데, 아무래도 전문분야가 아니다보니 역사적 예시들은 잘못 된 경우가 많다. 최근 우주사업의 민간화 등을 통해 NASA등 조직에 투자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 강력히 반대하면서 "선도적 과학의 돌파구는 당장의 이익이나 이윤 보다 더 앞을 내다보는 대규모 공적 투자를 필요로 한다"는 주장을 설파하는데, 이 주장을 위해 역사상 예시로 들면서 대항해시대 얘기 등을 지나치게 단순화하여 제시하기 때문에 '''남의 분야에서 팩트 오류를 종종 저지르는 것.''' * [[중세]]시대가 암흑시대였으며 [[플랫 에러|지구가 평평하다고 믿었다느니]], [[로마 제국]]이 납중독으로 망했다느니 하는 역사학계에서 식은 떡밥을 예시로 든다. 이건 단순히 식은 떡밥 정도가 아니라 '''아예 틀린 헛소리'''다. 닐 타이슨의 주분야인 천문학에 비유하자면 [[천동설]]이 옳다고 주장하고 있는 셈. 가루가 되도록 까여도 모자라다. * 대항해시대를 설명하면서 [[스페인]]은 탐험가를 중시했는데 [[이탈리아]]는 종교를 중시해서 스페인어를 쓰는 사람들이 다섯 배는 더 많다는 얘기를 한 적이 있어서 논란이 되었다. ~~이탈리아 제노바 출신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무덤에서 통곡할 소리~~ 당연히 말도 안 되는 소리로 유럽에서 종교 광신의 절정에 달했던 나라가 스페인이며[* 당시의 이사벨라, 페르난도 국왕 부부는 그라나다를 항복시킨 뒤, 당초의 약속을 무시하고 무슬림과 유대인에게 개종과 추방 중 선택할 것을 강요한 바 있으며, 식민지 개척 또한 그 명분 중 하나가 원주민 선교였다.], 이탈리아 도시국가들은 오히려 아시아와 중동으로의 무역로 개척에 힘썼다. 당장 [[마르코 폴로]]가 어느 나라 사람인가? 고작 종교 때문에 [[신대륙]] 개척을 안한 것도 아니고 꼭 식민지를 개척한 나라들이 가장 성공적인 국가라고 평가할 수도 없다. * 지금까지 노벨상을 수상한 무슬림, 아랍 출신 학자들이 거의 전무한 상황을 예로 들면서 과학 교육의 중요성을 설명하는데, 오늘날 무슬림 사회의 과학적 성과가 폭망인 이유가 12세기의 무슬림 신학자 [[알 가잘리]]가 이슬람 신학을 집대성하면서 수학을 듣보잡으로 전락시켰기 때문에 그렇게 되었다고 발언하여 까이기도 했다. 십자군 시대를 전후로 하여 각종 근본주의적 종파가 등장하고 오스만 제국 시대를 거치며 이슬람 신앙이 경직된 것은 사실이지만, 당연히 오랜 시간을 두고 제반 정치, 사회, 경제, 문화적 환경에 영향을 받은 것이지 어느 한 사람의 탓으로 콕 집어 얘기할 수는 없는 문제다. 그리고 알 가잘리는 과학과 철학을 무시한게 아니라 신의 섭리를 단순히 이성만으로 알 수 없다고 신비주의를 더 강조한 것에 가까우며 수학과 과학을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정작 [[와하브파]]같은 부류들은 가잘리를 싫어한다. 근본주의적 종교가 정교분리의 원칙을 어기고 교육에 개입해서는 안 된다는 지론을 얘기하려다가 지나치게 단순화시킨 예시를 든 것이 문제. 상식적으로 현대 문제의 원인을 12세기에서 찾는건 역사에 무지한 아마추어들이 흔히 저지르는 실수 중에 하나다. * 학생들과 진행한 토론회에서 유전자 조작 식물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인류의 종자 개량 역사도 모르는 머저리들이라고 몰아 깐 것이 있다. 인간이 수천 년간 해온 개량이 들판에서 벗어나 연구실에서 진행된다고 겁내는 게 말이 되냐는 주장인데, 일단 이 지적 자체는 타당한 말이다. 하지만 [[GMO]] 반대 운동은 식물이 인체에 끼치는 보건적 영향을 고려하는 순수 식물학, 의학적 관점 외에도 대기업의 종자 독식, 종자 획일화와 생물다양성 실종, GMO 연관 약품의 오남용, 소농인의 식량 시장 제외, GMO 종자의 생태학적 영향 등 생태학, [[사회학]], 지형학 및 (인간 외) 독성학까지 포함한 복잡한 문제이다. 단순히 과학 발전에 찬성하는지에 대한 여부에 따라 편이 갈리는 것이 아니다. 명백한 과학적 근거가 없이 그릇되거나 미신적인 편견을 근거로 과학 발전을 방해하려는 사람들에 대한 비판을 가하고자 한 것은 좋았으나, 여러가지 다른 스펙트럼의 운동을 구분하지 않고 마치 모두 똑같은 과학 혐오자들인양 일반화하여 비판한 것이 문제가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